미국 라스베가스
2023년 11월~12월
아침은 데니스 Denny's에서 풍성한 미국식 아침식사를 즐겼어요. 양은 많았지만 미국의 아침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었고, 양에 적응하여 남기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게 됐어요.
허츠렌트 베니시안호텔점은 구글평점보다 나은 경험을 선사해줬어요. 한국인 직원의 친절함과 신속한 렌트 서비스로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웨스트림으로 가는 길에는 놀라운 뷰포인트가 있었어요. 렌트로 스케일이 대단한 미국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고, 풍력발전과 태양열발전의 규모에 감탄했어요.
그랜드캐년 웨스트림에 도착해 스카이워크와 식사쿠폰을 구매했어요. 사우스림은 못가서 아쉬웠지만, 웨스트림에서도 멋진 그랜드캐년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스카이워크는 관리가 잘 되어있었고, 창가자리의 식당에서 편안하게 뷰를 즐겼어요. 후기와는 달리 맛있게 먹었고, 다음 포인트까지의 이동은 순환버스를 이용하여 더 멋진 절경을 만끽했어요.
팜플렛 지도상으로 다음 포인트가 짧아 보였는데 순환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했어요
섣불리 걸었다가는 낭패일수도 있지만 시간이 또 여유가 있다면 걷는것도 좋은 경험일것 같아요.
스카이워크포인트와 또 다른 절경들을 볼 수 있었어요.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다시 티켓팅 포인트로 돌아와서 헬기투어를 알아봤으나
예약이 마감되었고
짚라인은 운영시가니 마감되었습니다.
시간 조절과 예약을 미리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짚라인 포인트는 순환버스가 아닌 차로 이동하는것이었는데
여기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간단히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산책을 할때 더 순례길을 걷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버댐으로 향하는 길에는 서부의 아름다운 노을을 차 안에서 감상했어요. 야간시간에 하버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고, 주차장 운영이 닫혀 갓길 여유공간에 비상주차 후 하버댐을 감상했어요. 자연과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에 감탄하며, 야경은 낮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선사했어요.
피터루거스테이크 시저스호텔에서의 스테이크는 유명 쉐프의 특별한 노하우로 기대 이상의 맛을 선사했어요.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호텔 밖의 라이브 공연이 있는 바들은 분위기는 좋았지만 일행과 대화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혼자 라이브 공연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들이었고, 하이롤러 거리에는 조금 짧은 영업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12시까지 하는 곳이 있어 미국 술집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